내돈내산 올인원 클렌저 <프리메라 오일 투 폼클렌저>

거품형 폼클렌저는 이전에 프리메라(바하 버블 필링클렌저)랑 파뮤 제품을 썼었는데 그냥 무난 그 잡채. 연말에 친정에 갔는데 프리메라에서 새로 나온 클렌저 샘플이 있어서 써봤다. 이름은 "오일 투 폼클렌저"였는데 클렌징 오일과 클렌징폼이 합쳐진 올인원 클렌저였다. 평소에 나는 선크림 or 베이스만 바르는데 폼클렌저만 쓰기에는 깨끗하게 클렌징이 안 되는 느낌이랄까.. ㅠㅠ 샘플 써보고 클렌징도 잘 되고 촉촉해서 바로 본품을 구매했다.

 

 

시코르에서 쿠폰과 적립금을 써서 저렴하게 구매했다. 시코르에서 구매하면 샘플을 많이 준다 흐흐 게다가 배송도 빨리 왔는데 주문하고 바로 다음날 온 거 실화임? 올리브영, 마켓컬리에 이어 요즘은 화장품도 빨리 배송하는 게 트렌드인 듯

[내돈내산 제품 리뷰]

- 상품명 : 프리메라 오일 투 폼 클렌저 - 구매처 : 시코르 - 용량 : 200ml - 구매가 : 약 20,000원 - 만족도 : ★★★★☆

 

 

오예 샘플! 비닐에 있는 샘플은 아모레퍼시픽 5종 샘플이었고 헤라, 프리메라 제품의 선크림, 클렌저 등등이 있었다. 그 외에 샘플은 프리메라 제품이었는데 보자마자 아 이거 헬스장에 들고 가야지 싶었음; 하나는 하이드로 글로우 트리트먼스 에센스로 이고 또 다른 하나는 유스 레디언스 파워 모이스처라이징 크림이었다. 

 

 

그리고 오늘의 주인공! 프리메라 오일 투 폼클렌저. 용량은 200ml로 패키지는 소심플했다! 집에 클렌징밤과 바이오더마 워터가 있지만,, 그래도 코에 있는 피지나 블랙헤드는 오일이 짱인 듯? 

 

 

사용법은 간단! 손을 깨끗하게 씻고 물기를 없앤 후 부드럽게 롤링해 준다. 여기까지는 클렌징오일 사용법과 비슷한데, 어느 정도 롤링을 하고 난 후에 손에 물을 묻히면 거품이 생성된다. 이걸로 2차 세안까지 끄읕. 메이크업을 진하게 한 날에는 2차 세안까지 하는 편인데 요건 한 제품으로 사용하는 거라 만족만족! 

 

 

오일로 얼굴에 롤링한 후 살짝 물을 묻혔더니 아래 사진처럼 거품이 풍성하게 나왔다! 거품이 넘 잘나와서 2차 세안할 때 자극없이 넘 부드러웠다. 자극없이 메이크업을 지울 수 있다는게 큰 장점? 아직까지는 뾰루지가 올라오지도 않고 넘 만족 중 그리고 메이크업도 잘 지워지는 편~

 

 

특히 턱이나 코 옆에 블랙헤드가 롤링하다보면 빠지는 느낌! 이래서 내가 클렌징오일을 버릴 수 없다규..!! 보통 2차세안까지 하면 얼굴이 막 당기고 건조한데 이건 좀 덜했다. 집에 쌓아둔 퍼펙트휩은 남편한데 다 줘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