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프리퀀시 다이어리(플래너) 그린 수령후기 (+내지 디자인)

최근 블로그와 유튜브 편집을 하다 보니 카페를 자주 찾게 된다. 집에서 하면 너무 춥고(이건 핑계고) 걍 티비와 하나가 된다.  스타벅스 카드를 내 혈족과 공유 중이라 별도 자주 쌓이고 프리퀀시도 (모으려고 한건 아니지만) 금방 적립했다. 이번 2022년 스타벅스 겨울 프리퀀시 역시 다이어리였는데,, 다이어리는 회사 다닐 때는 정말 자주 사용했는데 주부가 되고 나니 그닥 쓸 일이 없음. 그래서 다이어리가 아닌 다른 상품이었으면 좋았을 텐데 아쉬웠지만.. 뭐 그거슨 내 욕심이고! 

프리퀀시를 2 set나 모아서 얼떨결에 다이어리를 나도 수령하게 되었다. 종류는 크게 2가지였는데 daily플래너랑 토픽형 노트! 솔직히 디자인은 토픽형이 예쁘긴 했는데 속지가 넘 쓸모없었다. 그래도 하루를 기록하거나 계획 짤 때는 데일리 플래너가 만만할 것 같아 선택함!

 

 

이번 다이어리(플래너) 역시 짱짱한 몰스킨! 색상은 레드와 그린 2가지였는데 무난하게 그린으로 선택했다. 내가 다이어리를..? 열심히 쓸 자신은 없지만 그래도 뭐 메모장으로라도 잘써야지

 

 

난 속지가 더 중요한데 생각보다 속지를 리뷰한 블로그가 많이 없어서 난 속지 위주로 사진을 찍어봤다. 겉표지야 뭐 스벅홈페이지가도 볼 수 있으니까! 비닐을 살포시 뜯었는데 역시 뜯는 느낌이 넘 죠타 ㅋㅋㅋㅋㅋㅋㅋㅋ

 

 

맨 앞장에는 분실 시 연락처? 내 정보 쓰는 칸이 있고 그 다음장에는 조금 오글거리는 문구들이 보인다. 나다운 하루를 위한 습관.. 나다운 게 뭔데?? 오글거리지만 그래도 한 번쯤 생각해보면 좋은 것들! 아마 1월 한 달 간만 지킬 것 같다. 내가 생각했던 것 보다 다이러리가 꽤 두꺼웠다. 데일리플래너라 그런가?

 

 

안에는 이렇게 하루하루 줄이 있는 내지가 있고 종이는 꽤 두껍고 튼튼했다! 회사다니면서 쓰면 좋을 듯(업무 스트레스..데스노트쓰기에도 좋을 것 같구 ^^) 페이지는 총 368page, 크기는 가로 130 세로 210mm이다. 안에는 연간목표 2page, 리추얼 2page, 먼슬리 2Page, 데일리 314page, 일반 무지 노트 20page가 있다. 

 

 

그리고 뒷면에 포켓이 있는데 2023년에 사용가능한 쿠폰도 있다. 쿠폰은 1+1쿠폰이라 주말아니면 난 쓸일은 없을 것 같다만,, 3장이 있고 난 한번도 다이어리 뒷면 쿠폰을 쓴 기억이 없는 것 같다 ㅠㅠ 매번 올 때마다 까먹음. 그렇다고 다이어리를 맨날 소지하고 다니는 것도 아니라서! 이번에는 아예 지갑에 넣어버렸다 ㅋㅋㅋㅋㅋㅋ

 

 

2023 나의 목표.. 결혼 이후로 목표를 세워본 적이 없는 것 같다. 그냥 흘러가는 대로 살고 흐름대로 사는 것 같은데 그래도 작은 내 목표를 나열하자면 뭐든 꾸준히 하는 것! 건강에는 돈을 아끼지 말쟈.. 

1. 운동 꾸준히 하기 (요가 그리고 헬스)

2. 소듕한 생명 (자연임신 가능할까?)

3. 유튜브 그리고 블로그 꾸준히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