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전기포트/텀블러 세척제, 찌든때 클리너 사용후기
날씨가 추워지면서 전기포트와 텀블러를 사용하는 빈도가 많아졌다. 우리집 정수기는 냉장고형 정수기라 얼음과 냉수만 가능해서 겨울철에는 전기포트를 필수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전에는 몰랐는데 전기포트를 계속 사용하다 보니 밑부분에 물때가 쌓이면서 끈적거림이 생겼고 집에 있는 식초와 베이킹소다를 사용해도 별 차도가 없었다 ㅠㅠ 급하게 찾아보다가 발견한 찌든때 클리너! 말그대로 찌든때를 청소해주는 일종의 세제(?)인데 생각보다 효과도 좋고 사용법도 간단했다.
[내돈내산 제품 리뷰] |
- 상품명 : 살림백서 찌든때 클리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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텀블러/전기포트 세척 뿐 아니라 탄 냄비와 찌든 때를 청소할만한 제품이 필요했다. 락스가 찌든때 없애기는 최고지만 락스가 옷에 튀면 지워지질 않고 자극적이다. 살림백서라는 브랜드였고 (처음들어봐서 생소했다) 240g x 2개 구성이었다. 주로 구연산, 베이킹소다, 식초로 청소 관리를 하고 있지만 한계가 있었다.
사용용도는 다양했다. 개인적으로 나는 1번~4번 용도 전부다 사용하고 있는데 만족 중! 주로 사용하는 건 텀블러나 전기포트를 세척할 때 사용하지만 연마제 제거용으로도 꽤 괜찮았다. 다지기나 믹서기를 최근에 구매했는데 칼날을 세척할 때 편리했음!
1. 기름때 & 탄냄비 : 찌들거나 탄 냄비에 물을 넣어 보글보글 끓을 때 클리너를 함께 넣고 5~10분정도 끓인 후 수세미로 문지른다.
2. 텀블러 & 식기류 : 텀블러나 주전자등에 70도 이상 물을 붓고 클리너를 뿌려준 후 5~15분 후 물로 헹군 후 솔로 세척한다.
3. 배수구 세척 : 배수구 물기를 없앤 후 클리너를 50g 정도 뿌린 후 300cc의 물을 천천히 붓고 10분 후 온수로 세척한다.
4. 연마제제거용 : 새로 산 스테인리스 식기를 70도 이상 물을 붓고 클리너를 뿌려준 후 10~20분 정도 방치 후 솔로 세척한다.
먼저 샤오미 전기포트! 샤오미 전기포트를 구매한 이유는 청소하기 쉬워서! 입구가 넓어서 손 2개가 다 들어갈 정도다. 게다가 물 온도를 직관적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어서 분유포트로도 많이 쓴다고 하던데! 가끔 미지근한 물을 먹고 싶을 때 온도를 설정할 수 있어서 샤오미 제품 중 구매하고 가장 만족스러운 제품 중 하나이다. 아 그리고 찌든때 클리너의 성분은 포름알데히드, 인산염, 붕산염과 같은 유해물질을 없고 자연유래성분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식물성지방산계 비이온, 포도당계비이온, 과탄산나트륨, 황산나트륨, 글루콘산나트륨, 메타규산나트륨, 당밀향, 락토바실러스, 효모추출물, 고과당옥수수 시럽 등)
무인양품에서 산 솔과 찌든 때 클리너를 활용해서 열심히 세척했다. 밑 부분에 끈적함이 있어서 묘하게 찝찝했는데 깨끗하게 솔로 세척하고 헹구고 나니 새상품이 되었다. 사진에는 없지만 탄 냄비의 경우 다이나믹한 효과는 없지만, 그래도 일반 세재로 했을 때보다는 수세미로 세척했을 때 좀 부드러워진 느낌이었다. 아쉬운 점은 가루형이다 보니 한 번 사용할 때 양조절이 힘들다는 점? 그 외에는 아직까지는 만족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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