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 카페 피아크 솔직 리뷰 (+추천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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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카페

부산 영도 카페 피아크 솔직 리뷰 (+추천메뉴)

by 자스-민 2023.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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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역에서 언니 픽업하고 오랜만에 영도에 다녀왔다. 사실 오랜만은 아니지만,, 엄마랑 언니에게 영도는 오랜만일 테니까 ^^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 탁 트이고 주차장도 널널한 피아크에 다녀왔다. 식물마켓 때 방문하고 2번째 방문! 내가 가 본 카페 중 가장 규모가 컸다. 규모 큰 카페는 그닥 좋아하진 않지만(보통 맛이 없다) 피아크는 좀 덜 복잡한 느낌에 커피랑 베이커리가 맛있는 편이다!

 

영도피아크

 

아메리카노 종류가 무려 3가지인데 디카페인도 있었다. 오! 한때 자주 먹었던 아바야 게이샤 핸드드립도 있었고 차 종류도 다양했다. 가격은 초큼 비싼편이지만 음료가 대체로 맛있는 편..

 

영도카페피아크

 

언니는 핸드드립, 나는 말차라떼, 엄마는 감귤 당근 주스를 주문했다. 평소에 녹차라떼 1도 안 먹는데 정말 이상하게도 녹차라떼가 당기는 날이 있다. 그날이 바로 오늘이었나 봄 ㅋㅋㅋㅋㅋ 베이커리/디저트를 먼저 고르고 음료를 주문하면 되는데 우리는 음료를 먼저 주문해서 2번이나 줄을 섰다. 계산하는 곳은 1곳이라 직원분과 서로 당황+민망

 

카페피아크

 

탐스러운 디저트들..청사과 색깔 머선일이고? 비쥬얼이 단거좋아하는 우리 가족들을 홀리게 했다. 청사과와 코코망고 중 고민하다가 망고를 선택! 지금생각해보면 청사과도 먹어볼껄 (뒤늦은 후회)

 

 

 

카페피아크

 

이가 아픈 엄마는 딱딱한 빵은 못드셔서 에끌레어를 골랐다. 에끄레어 종류가 딸기, 베리 2가지가 있었는데 엄마는 베리류를 골랐다ㅋㅋ 고를 때 좀 귀여웠음~ 달달구리 좋아하는 엄니께서 이런거 못먹어서 한이라도 맺힌듯~

 

피아크

 

빵도 종류가 다양했다. 딸기 크로와상, 치즈파운드, 상피뉴 등!  오히려 종류가 많아서 고르기 힘들었다. 결국 언니는 소시지가 들어간 빵을 골랐음! 

 

카페피아크
카페피아크

 

매장이 넓다보니 곳곳에 TV모니터가 있다. 거기서 우리 번호 발견하고 수령해갔음! 음료는 안 달고 맛있었다. 저런 달달한 디저트류는 커피랑 먹어야하는데 에끌레어 한 입 먹는 순간 녹차라떼 주문한거 급후회 ㅋㅋㅋㅋㅋ

 

카페피아크

 

정말 탐스러워.. 목요일 오후였는데도 사람들이 많았다. 할머니 할아버지분들이 많았다 그 광경이 신기했음 ㅋㅋ 이 망고케이크는 엄청 달 것같은 비주얼이지만 생각보다 덜 달고 맛있었다. 베이커리 맛집인거 인정~ 에끌레어는 엄마의 인생 디저트라고 했다ㅋㅋㅋ

 

영도대형카페
피아크

 

퇴식구 쪽에 작은 소품샵과 함께 식물판매하는 곳이 있었다. 쉐베리아나 고무나무 보고 예뻐서 찍어봄! 예전에는 엄청 비싼 식물이었는데~ 주차장도 넓고 커피, 베이커리도 맛있는 편이었다. 주말에 왔을 때는 사람이 많아서 좀 정신없었는데 평일에 오니 한적하고 더 좋았음~ 게다가 통유리라 멍때리기도 좋고 노트북하기도 좋은 듯! 실제로 과제나 영상편집하시는 분들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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