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기록/육아일기' 카테고리의 글 목록 (3 Page)
본문 바로가기

일상기록/육아일기67

임산부 백일해주사/독감 예방접종 비용 및 시기(인구보건협회 울산가족보건의원) 병실에서 쓰고 있는 블로그🥹 지금생각해 보니 독감예방접종과 백일해주사를 미리 맞은 건 잘한 듯? 자궁수축으로 병원에 입원할 수도 있겠다 싶었는데(이것은 여자의 촉인가ㅋㅋ) 정말로 입원을 해버렸고 28주에 독감, 30주에 백일해 그리고 30주 끝자락에 입원을 해버렸지모얌,, 독감예방접종은 임산부는 무료라 남편과 같이 울산가족보건의원에서 맞았다. 나는 무료지만 남편은 돈을 내야 했기에 그나마 좀 저렴한 곳이 가족보건의원! 독감은 병원마다 가격이 달라도 넘 다르다ㅠㅠ 그리고 독감과 백일해주사를 같이 접종하는 경우도 있는데 맘카페에 보니 의견이 나뉘길래,, 나는 2주 정도 텀을 두고 맞았다 B형 간염은 올해 초 건강검진에서 항체가 없다고 해서 3차에 걸쳐 보건소에서 맞았다. B형 간염주사는 임신중에 맞아도 된다.. 2023. 12. 3.
33주 쌍둥이 산모, 자궁수축 장기입원은 계속 ing(울산대학교병원) 어느덧 병원에 입원한 지도 3주가 흘렀다. 1인실>6인실>4인실로 옮기면서 늘 집에 갈 수 있겠지라며 기대했지만 이제는 마음을 비웠다. 지난주 라보파를 떼고 나서 수축이 심하게 와서 (말로만 듣던 반동수축인가😤) 다시는 떼지 않으리 다짐했다 ㅠㅠ 한편으로는 배가 아프거나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 병원에 있어서 마음은 편안했다. 갑작스럽게 우왕좌왕할 필요 없으니까 (이마저도 j스럽ㅋ) 병원밥도 서서히 적응되었고 4인실이라 깊은 적막은 흐르지만 그래도 감사했다. 물론 코골이 산모가 떠나고 전화봇+초예민 산모가 왔지만 밤에 잘 수 있는 게 어디냐며 ㅎㅎㅎ 울산대는 주삿바늘을 4일에 한 번씩 교체하는데 이상하게도 오른쪽 손이 덜 아프다. (다른 병원은 바늘을 교체할 때 샤워를 한다는데 여긴 수액을 늘 달고 있어야.. 2023. 12. 2.
배뭉침과 태동의 차이, 입원생활 10일차 어머님을 보내드린지 거의 한 달이 지났다. 그리고 병원에 입원한 지도 벌써 11일차! 하루는 참 길게 느껴지는데 일주일, 한 달은 참..빨리도 흘러간다 ㅠㅠ 한 달후에는 우리 쑥튼이가 태어나려나? 좀 두렵다 무셔,,, 아직도 헷갈리는 배뭉침과 태동의 차이! 나는 다른 산모들에 비해 태동이 심해서 심음검사(태동검사)를 할 때면 우광쾅쾅 소리에 계속 움직여서 간호사쌤들을 난감하게 했다. 특히 첫째 쑥쑥이는 부동의자세로 있다면, 튼튼이는 매일 요리갔다 저리갔다 생난리 그래서 가끔 이렇게 잡아줘야함^.^ 베테랑 선생님은 여기에 휴지를 꽂아주시던데,, 쑥쑥이는 맨날 딸국질 튼튼이는 움직여서 모니터링 할 때는 묘하게 신경쓰임 우리방 산모들 중 한 분은,, 밤에도 시도때도없이 코를 골더니 심음검사할 때 애기 심장소리.. 2023. 11. 21.
31주 쌍둥이 임산부, 입원 7-8일차 (자궁수축&경부길이) 어느덧 병원에 입원한 지 일주일 ㅠㅠ 처음에 긴 입원생활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막막했는데 생각보다 병원에서의 일정은 꽤나 타이트하다😢 -오전 5시~6시 : 태동검사+혈압검사 -오전 7시20분 : 아침식사 -오전 10시 : 태동검사+혈압검사 -오후 12시30분 : 점심식사 -오후 2시 : 혈압측정 -오후 3시 : 태동검사 -오후 4시-6시 : 의사 회진 -오후 5시 30분 : 저녁식사 -오후 8시 : 혈압검사+질정처방 -오후 9시 : 수액확인 -오후 11시 : 소등 게다가 1인실이 아닌 이상 잠을 잘 수 없는 환경^.^; 우리 병실에 있는 코골이 산모때문에 새벽에 너무 화가났다. 탱크수준으로 골아서 간호사한테 말을 해야하나,, 쪽지를 줘야하나 고민하는 것 마저 스트레스라ㅠㅠ 결국 에어팟 노이즈캔슬링으로 내.. 2023. 1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