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월 임산부 쇼핑 모음zip

요즘 내 일상은 only home… 이제 갈색혈도 줄어들고 입덧도 조금씩 나아지고 있어서 기분전환 겸 빵집도 다녀오고 마트 푸드코트에서 혼밥도 즐기고 왔다! 주말에는 오랜만에 키핑장가서 식물들도 보고 옴 ㅎㅎ아직 외출할 일이 없다 보니 임부복 쇼핑 대신 요상한 생활용품을 구매하고 있다 ㅋㅋ

#순수팜 계피원액&심재 편백수

먼저 요건 편백수와 계피원액이 담긴 스프레이! 페브리즈를 사용하다가 화학성분이 급 걱정돼서 편백수를 구매했다. 그러다 슬슬 모기가 한두 마리씩 보여 홈키파를 쓰다가 앗 이것도 화학성분이라며 ㅋㅋㅋ 계피 스프레이를 구매함! 커튼과 매트리스에 뿌리고 있는데 향도 좋다

오랜만에 라벨기를 썼다 ㅋㅋ 공병 디자인과 색상이 똑같아서 라벨지도 꼼꼼하게 부착완료! 남편은 용도에 상관없이 막 사용할 것 같아 나름 효능도 적어둠… 기분 탓인지 이걸 사용한 이후부터 몸이 덜 간지러웠다!!

 

 

#팁코 케일믹스 과일주스

코스트코에서 구매한 팁코주스! 유통기한도 넉넉한데 대용량으로 저렴하게 구매했다. 이제 슬슬 변비가 시작될 것 같아 푸룬주스를 사 먹을까 고민하다 팁코 케일주스로 선택! 푸룬은 적정량 이상을 먹으면 설사를 했던 기억이 있어서 벌써 무서웠다 ㅠㅠ

 

 

스무디보다는 묽은 주스 느낌? 하루에 2컵씩 마시고 있다. 키위, 케일, 포도 등 변비에 좋은 과일과 채소들이 들어가 있어서 괜히 화장실도 잘 가는 기분ㅋㅋ(아직까지는?) 곧 철분제 섭취와 함께 변비지옥이 오겠지 껄껄

 

 

#일오삼공 속옷세제

곧 리뷰에 올릴.. 속옷세제! 11주 차가 되면서 분비물 늪에 빠졌다. 으윽 ㅠㅠ 원래 팬티라이너를 사용하다가 너무 간지럽고 따가워서 중단했다. 팬티를 구매했는데 귀찮더라도 하루에 2-3번 갈아입는 게 맘 편할 듯? 세탁기로 빨래를 하다가 좀 찝찝하기도 해서 비누로 손빨래행 ㅋㅋ 근데 비누로 빨래하기 은근 손이 많이 갔다. 결국 속옷세제를 구매했는데 거품도 적당! 향도 적당! 아직까지 100점 만점 세제다^.^ 빨래판까지 귀여워서 요즘 손빨래를 하루에 2-3번씩 하는 중

 

 

#맘스포뮬러 2단계

임신 초기까지 얼라이브 비타민을 복용하다가! 비타민a성분이 임산부에게 안 좋다고 해서 급 맘스포뮬로 1단계를 구매했다. 11주까지 먹을 양만 있어서 1단계를 또 사야 하나 고민하다가,, 결국 2단계 구매! 13주 부 터지만 12주부터 먹고 있는 중~ 철분이 들어가 있어서 그런가 속도 울렁거리고 흑변을 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 먹고 있음 ^.^;;

 

 

 

 

 

#바버자켓

남편이 직구로 사준 바버 자켓>< 바버 매장에서 입어보고 계속 사라고 꼬셨지만 별로 투자하고 싶지 않았다. 난 둥이맘이니까 차라리 그 돈으로 애기들 옷 한 벌이라도 더 사야겠다며 ㅋㅋㅋ 게다가 어차피 배가 부르면 못 입잖아..?!

그래도 끝내 (몰래) 직구해 준 남편 ㅋㅋㅋ 은근 마음에 들어서 표정을 못 숨겼다. 애 낳고 살 뺄 수 있겠지?

 

 

#내 생애 첫 임신출산 육아책

책을 구매했다. 맘카페와 블로그로 정보를 찾다 보니 눈알도 빠질 것 같고 ㅜㅜ 결국 알라딘에서 구매! 태아보험 때문에 아직 방에 짱 박혀있지만,, 곧 컨디션도 회복하고 괜찮아지면 카페 가서 읽어봐야지! 노란색 대백과?를 사려고 했는데 서점에서 잠시 봤을 때 너무 중간중간 광고도 많고 무거워서 pass.. 서점사이트에서 온라인 미리 보기로 꼼꼼하게 알아보고 구매했는데 아직까지 대만족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