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덧6 임신 10주차 내돈내산 입덧팔찌, 과연 효과는? 어쩌다 내 블로그는 임신일기가 되어버렸다. 5주 차부터 입덧이 시작되면서 10주 차인 지금은 입덧약 디클렉틴 덕분에 삶의 질이 그나마 높아졌다고 해야 하나..? 물론 입덧약이 안 먹히는 순간도 있다. 약까지 다 개어내기도 했고, 이제 토하는 스킬도 늘어서 미리 변기를 부여잡고 있다 흑흑 지켜보는 남편도 어쩔 줄 몰라 집안일도 열심히 하고 주말에는 안하던 요리까지 해준다 (갬동) 그러다 지난 주.. 입덧팔찌와 치약을 주문했다며 택배개봉을 하는데 ㅋㅋㅋ 뽱터짐 ㅋㅋㅋ뭐 무튼 오늘의 포스팅은 ! 입덧 시기나 강도가 사람마다 다르듯이 이런 입덧 완화 제품들도 개개인마다 차이가 있으니 참고하시길 ^^ 택배를 개봉하자마자 웃었다 ㅋㅋㅋ 이런 제품도 나오냐며! 입덧캔디는 들어봤어도 팔찌는 처음이었다. 도대체 이게 어.. 2023. 6. 22. 임신 9주차, 왼쪽 배 통증으로 병원 내원(자궁 커지는 통증?!) 9주차 2일! 기존에 다니던 병원에서 초음파까지 잘 봤는데 다음날 아침 배가 이상했다. 사실 입덧약을 밤에 2알씩 먹고 있는데, 전 날 저녁은 (이유를 모르겠지만) 입덧약까지 다 토해버렸다. 그리고 이전에 했던 토덧과 다르게 양이 많아 고통스러웠다 ㅜㅜ 토를 하다보면 배애 힘이 들어가고,, 변기에 숙이다보니 내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배에 압력이 가해졌다. 그래서 그런가? 다음날 아침 배 통증이 평소와 달랐다. 어떻게 아프냐고 남편이 물어봤지만 살면서 처음 겪어보는 통증이라 쉽게 대답할 수 없었다. 결국 남편이 왔다.. 지금 시기에 바쁜 걸 아는데 좀만 더 참았어야했나..? 게다가 요즘 어머님 병원도 아버님과 번갈아 가고 일도 바쁜데 뭔가 미안했다! 그치만.. 내가 울산에 가족더 친구도 없는 마당에 혼자.. 2023. 6. 20. 임신 9주차, 미열/고열 약 복용 그리고 더 심해지는 입덧 토덧 다니고 있는 난임병원에서 10주차에 오라고 했지만,, 불안한 나는 9주차에 병원을 갔다. 병원을 가야겠다고 생각한 3가지 이유가 있었기에..! 1. 갈색혈이 계속 나온다. 2. 고열일 때(38.4도) 대처방법 3. 입덧약(디클렉틴) 처방받기 다행히 난임병원은 대기시간이 적은 편이라 접수 후 바로 진료를 볼 수 있었다. 오늘은 꼭 까먹지말고 원장님께 여쭤봐야지 했는데 남편이 메모해준 덕에 궁금증을 해결하고 왔다 9주차! 애들이 많이 큰게 느껴진다. 올때마다 초음파 화질이 아쉬웠지만 꼬물거리는 모습이 나 좀 알아봐달라도 하는 것 같았다 ㅠㅠ 귀여워라.. 태명은 쑥쑥이, 튼튼이인데 초음파를 보고오면 늘 한 아이는 개구장이처럼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고! 다른 한 아이는 수줍수줍 소극적이다 (이건 내 생각) 게다가.. 2023. 6. 17. 임신 8주차, 젤리곰 초음파 그리고 계속되는 갈색혈 6주 차 대량출혈 이후 눕눕생활 중! 지루하고 허리가 아프지만 집에서도 가만히 있지 않는 나에게 아가들이 쉬어달라는 신호로 생각하고 있다(정신승리^^) 8주 차가 되면서 좀 달라진 점이 있다면 얼굴에 열이 많아졌고, 입덧이 심해졌다. 8주 차 4-5일쯤에는 입덧약이 먹히지 않아 약 수를 늘려야 하나 싶었음.. 무튼 콩닥콩닥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초음파를 보고 왔다. 누구를 쑥쑥이 튼튼이로 불러야 할지 잘 모르겠지만,, 수줍음 많은 요 아이는 크기가 2.05cm! 심장소리가 기차소리 or 말굽소리에 따라 미리 성별을 알 수 있다고 하던데 내 귀에는 다 기차소리 같고 분간이 잘.. ㅠㅠ 아직 피고임이 그대로 있어서 초음파를 볼 때마다 맴찢이다. 그래도 7주 차와 비교했을 때 피고임이 좀 줄어들었나 싶기도 했지.. 2023. 6. 16.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