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출산용품 공부는 바로 모유중탕기(=보틀워머)! 유축한 모유를 데우거나 산후조리보약을 데울 때 유용하게 쓴다고 함! 그리고 혼합수유를 할 때도 쓰이는 듯했는데 요즘은 기계들이 너무 잘 나오다 보니 친정엄마랑 전화를 하다 모유중탕기에 깜짝 놀라셨다 ㅋㅋ 육아는 장비빨이라 무조건 구매해야지 싶었는데 맘카페와 쌍나카페를 보니 굳이 필요 없다는 의견들도 많았다.
모유중탕기/보틀워머?
현재 임신 중이고 초산이라 모유수유 여부를 당장 알 수 없다ㅠㅠ 내가 모유수유를 하고 싶어도 잘 안 나올 수도 있어서 보통은 조리원 퇴소하고 결정하는 듯? 직수로 먹이는 게 가장 좋다지만,, 그게 내 맘처럼 쉽게 되냐고..... ^^;; 게다가 물을 끓여 중탕해서도 데울 수 있기 때문에 모유 중탕기나 보틀워머는 필수품은 아닌 듯했다. 다만 보틀워머를 사용하면 영양소가 파괴되지 않고 아기가 섭취할 수 있는 온도로 맞춰주기 때문에 있으면 편안하다는 글들이 많았다. 필수는 아니지만 있으면 좋다.. (그럼 사야지 뭐)
게다가 물을 넣어 데우는 거라 이것 또한 석회질 때문에 관리가 엉망진창이라고! 때문에 수돗물보다는 생수나 정수물을 사용한는 걸 권장하다고 한다. 게다가 요즘은 휴대용으로도 나오지만 나는 출산하고 몇 개월은 동네 산책 정도지 장거리는 엄두도 안 나지 ^^ 휴대용 따위는 필요 없었다. 보통 모유중탕기(=보틀워머) 많이들 쓰는 브랜드는 스펙트라, 보아르, 필립스 아벤트가 있었다. 스펙트라와 보아르는 젖병 2개까지 가능해서 둥이맘인 나에게 낙점! 땅땅
스펙트라 보틀워머
먼저 스펙트라 제품! 모유중탕기(=보틀워머)는 젖병소독기처럼 복잡하진 않았고 사용법도 비슷해 보였다. 스펙트라와 보아르 제품 둘 다 물을 넣어 사용하는 거라 이 부분에서는 호불호가 나뉘는 듯했다. 물로 사용하다면 관리를 꼭 해야하니께;; 그리고 이유식을 데우는 용으로도 사용한다는데 아무리 봐도 이유식 통이 들어갈 틈이 안 보여~
새 상품으로 구매하면 49,000원이지만 중고나 당근으로 구매하면 10,000원~20,000원 선에 구매할 수 있다! 물론 사용하기 전에 식초와 구연산으로 소독은 필수 (찡긋)
보아르 보틀워머
그리고 많이들 사용하는 보아르제품! 디자인만 봐서는 보아르가 더 깔끔하고 예쁨~ 그래서 그런가 가격도 10,000원 정도 차이가 난다. 보아리도 젖병 2개를 넣을 수 있고 이유식 작은 통을 넣을 수 있는 듯했다. 비교해 보니 나는 보아르가 좀 더 끌렸다. 물론 내 모유수유 여부에 따라 조리원 퇴소 때 구매하겠지만,, ㅋㅋㅋ 보아르는 새 상품으로 구매한 약 57,000원이고 중고로 구매하면 10,000원~30,000원 선인 듯? 중고는 상태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잘 알아보고 구매할 것!
나의 선택은?
모유중탕기는 당장 구매할 감은 아닌 것 같고,, 조리원에서 내 모유수유 상황에 따라 구매할 듯! 다만 새 상품을 굳이 사용하진 않아도 될 것 같아서 요 제품도 당근으로 구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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