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용품 준비 ::: 분유포트/분유제조기, 보르르 vs 릴리브 그리고 브레짜 vs 브라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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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기록/육아일기

출산용품 준비 ::: 분유포트/분유제조기, 보르르 vs 릴리브 그리고 브레짜 vs 브라비?

by 자스-민 2023.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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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용품을 엑셀표로 정리해서 체크하다가 손으로 쓰는게 편해서 ㅠㅠ 하루에 한 테마씩 어떤 브랜드를 사야할지 이건 중고로 사는게 좋을지! 또 금액은 대략 얼마일지 메모하고 있다. 산 넘어 산이다 ㅋㅋㅋ 그래도 지금 비교적 몸이 가벼울(?) 시기에 하나둘씩 사두는게 좋을 것 같아서 정리해보는 분유포트/분유제조기 편!

 

 

건너 건너 출산한 사람들이 브레짜브레짜 거려서 나는 브레짜만 사면 분유는 해결되는 건 줄 알았다. 분유제조기는 브라짜와 브라비로 크게 나뉘는 듯했는데 대부분 브레짜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보였다. 가격대와 기능은 비슷해 보였으나 미세한 차이가 있었다.

 

분유제조기 (브라비 vs 브레짜)

 

(좌) 브라비 / (우) 브레짜

 

*브라비 : 10ml 단위로 조절, 부품값 비쌈, 사용 후 노즐세척 필수

*브레짜 : 30ml 단위로 조절, 국산 분유는 호환이 안 되는 경우도 있음, 세척관리 편함, 깔때기 2개 필수

 

이정도로만 공부하고 그럼 브레짜를 사야지 했는데!! 분유포트는 또 무엇? 알고 보니 브레짜에는 일반 정수물을 넣으면 안 되고 한 번 끓인 물을 넣어야 한다고 한다. 신생아 때는 끓이지 않은 물을 사용하면 배앓이를 할 수 있기 때문에 ㅠㅠ 전기포트로 끓여야 한다는.. 물론 우리 집 전기포트를 사용해도 무방하겠지만 분유포트를 쓰는 사람들의 리뷰를 보니 내 마음이 또 갈팡질팡 ㅋㅋㅋ 

 

분유포트 (보르르 vs 릴리브)


(좌) 보르르 / (우) 릴리브

 

그래서 또 분유포트를 폭풍 검색했더니! 크게 보르르와 릴리브라는 브랜드를 많이 쓰는 듯했다. 분유포트 없이 냄비에 물을 끓여 식혀 사용해도 무방하지만 난 쌍둥이에 저질체력이니까 자본의 힘을 빌려 구매하기로 결정했다. 물론 아직까지 구매는 하지 않았음 ^^

* 보르르 : 흔히 쓰는 커피포트 형태로 주전자식, 소재는 유리+스텐, as가 우수하다

* 릴리브 : 정수기처럼 사용하는 출수형, 손목이 보호되고 편리하다, 소재는 스테인리스

 

 

 

 

 

 

 

만약 브레짜 없이 분유포트만 이용해서 분유를 탄다면 릴리브가 좋다는 글들이 많았고, 브레짜를 이용할 경우 보르르가 주전자식이라 더 편리하다고 했다. 결론은 브레짜를 사용한다면 보르르와의 조합이 더 편리하다는 걸 알게되었다.

 

나의 선택은?

브레짜와 보르르를 새 상품으로 구매하기로 결정했다. 물론 브레짜는 너무 비싸다 보니 당근키워드는 등록해 둠 ㅠㅠ 보르르는 새 상품으로 사면 약 95,000원 정도였고 가끔 핫딜로 구매하면 8만 원대에 살 수 있다고 한다! 중고나 당근으로는 사용빈도에 따라 3만 원~5만 원 선이었던 것 같다. 브레짜 분유제조기는 새 상품으로 사면 약 280,000원 정도였고! 깔대기는 개당 9,000원에 판매 중이었다. 핫딜로 구매해도 큰~ 할인은 없지만 가끔 깔대기를 증정하는 이벤트가 있는 듯 했음

 

그리고 한 가지 꿀팁은! 브레짜를 중고/당근으로 구매했다면 본사에 3만원대정도? 지불하면 세척서비스를 받을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괜찮은 상품이 올라오면 중고로 살 의향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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