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선물 추천, 젠틸 바디워시+로션 세트 리뷰!

 

임밍아웃을 하고 언니에게 처음으로 선물 받은 제품! 젠틸(gentil)이라는 생소한 브랜드였는데 베이비 샴푸, 로션으로 유명한 듯 했다. 감성적인 포장지와 깔끔한 용기디자인에 눈이 더 갔지만, 요 제품은 성분이 좋기로 유명한 듯 했다. 기존에 쓰던 샴푸와 바디워시가 있었지만  극성인(?) 언니는 임산부도 천연제품을 써야한다며 ㅋㅋ 세트로 선물을 보내줬다 (못살아)

 

 

박스와 종이가방이 예뻐서 또 모아뒀다. 이런거 자꾸 모으면 안되는데.. 집은 좁은데 물건 못버리는 병 때문에 쑥쑥이 튼튼이 방이 나의 소장품과 남편의 식물로 채워지고 있다. 다음에 당근거래 할 때 쇼핑백을 재활용하면 되겠다고 혼자 합리화했다.

 

 

바디로션과 바디워시(샴푸겸용) 제품인데! 아기들은 바디워시와 샴푸를 올인원으로 사용하는 듯 하다. 용량은 각각 300ml 였고, 난 패키지에 감동 중 ㅋㅋ 전성분이 ewg그린등급에 약산성이라고 하는데 성분이 좋아서 임산부(?)보다는 태어날 신생아나 아기용으로 구매하는 듯 하다. 난 내가 쓰고 있네 ㅋㅋㅋㅋㅋ

 

 

이건 바스앤샴푸지만, 생각보다 묽어서 임산부인 내가 쓰기에는 바디워시용으로 적절했다. 향이 무향이라 덜 자극! 실제로 아기 제품 중 향이 너무 강한 제품도 있다던데 젠틸 제품은 향이 무향에 가까워서 좋았다.

 

 

 

다들 성분땜에 사지만 난 디자인에 놀람 ㅋㅋㅋㅋㅋ

 

육아맘들의 블로그를 봤지만 ㅠㅠ 아기들을 씻길 때는 샴푸와, 바디스제품을 따로 사용하면 헷갈린다고 한다. 난 둥이맘이니 두명이나 씻겨야...하ㅠㅠ 체력 길러야지! 무튼 젠틸제품은 한 제품으로 나와서 스피드하게 씻기고 헹굴 수 있을 것 같다 ^^ 로션은 묽은 질감이라 흡수가 빨리되는 편이고 텍스처가 부드러웠다. 그리고 펌핑형이라 편한.. 임산부인 내가 쓰기에도 펌핑형이 최고다~ 배가 조금씩 나오고 있어서 만사 귀찮!

 

 

어차피 태어날 아기가 쓸 거 내가 미리 써봐도 좋기 때문에! 다 쓰고 좋으면 아기 바디워시,샴푸제품은 젠틸 제품으로 정착할 예정이다. 물론 우리 애들이 넘 별나거나 예민할 수도 있으니까 한통씩만 미리 사는 걸로 ^^;

 

 

패키지가 예뻐서 택배받을 때 넘 기분이 좋았다 >.< 그리고 요즘처럼 더운 날에 샤워를 자주하다보니 바디워시와 로션을 자주쓰는 편인데 베이비전용이라 그런지 확실히 순하고 덜자극적인 느낌은 분명했다! 언니 덕에 브랜드 하나 알아가네 땡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