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주1 33주 쌍둥이 산모, 자궁수축 장기입원은 계속 ing(울산대학교병원) 어느덧 병원에 입원한 지도 3주가 흘렀다. 1인실>6인실>4인실로 옮기면서 늘 집에 갈 수 있겠지라며 기대했지만 이제는 마음을 비웠다. 지난주 라보파를 떼고 나서 수축이 심하게 와서 (말로만 듣던 반동수축인가😤) 다시는 떼지 않으리 다짐했다 ㅠㅠ 한편으로는 배가 아프거나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 병원에 있어서 마음은 편안했다. 갑작스럽게 우왕좌왕할 필요 없으니까 (이마저도 j스럽ㅋ) 병원밥도 서서히 적응되었고 4인실이라 깊은 적막은 흐르지만 그래도 감사했다. 물론 코골이 산모가 떠나고 전화봇+초예민 산모가 왔지만 밤에 잘 수 있는 게 어디냐며 ㅎㅎㅎ 울산대는 주삿바늘을 4일에 한 번씩 교체하는데 이상하게도 오른쪽 손이 덜 아프다. (다른 병원은 바늘을 교체할 때 샤워를 한다는데 여긴 수액을 늘 달고 있어야.. 2023. 12.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