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리곰2 임신 9주차, 미열/고열 약 복용 그리고 더 심해지는 입덧 토덧 다니고 있는 난임병원에서 10주차에 오라고 했지만,, 불안한 나는 9주차에 병원을 갔다. 병원을 가야겠다고 생각한 3가지 이유가 있었기에..! 1. 갈색혈이 계속 나온다. 2. 고열일 때(38.4도) 대처방법 3. 입덧약(디클렉틴) 처방받기 다행히 난임병원은 대기시간이 적은 편이라 접수 후 바로 진료를 볼 수 있었다. 오늘은 꼭 까먹지말고 원장님께 여쭤봐야지 했는데 남편이 메모해준 덕에 궁금증을 해결하고 왔다 9주차! 애들이 많이 큰게 느껴진다. 올때마다 초음파 화질이 아쉬웠지만 꼬물거리는 모습이 나 좀 알아봐달라도 하는 것 같았다 ㅠㅠ 귀여워라.. 태명은 쑥쑥이, 튼튼이인데 초음파를 보고오면 늘 한 아이는 개구장이처럼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고! 다른 한 아이는 수줍수줍 소극적이다 (이건 내 생각) 게다가.. 2023. 6. 17. 임신 8주차, 젤리곰 초음파 그리고 계속되는 갈색혈 6주 차 대량출혈 이후 눕눕생활 중! 지루하고 허리가 아프지만 집에서도 가만히 있지 않는 나에게 아가들이 쉬어달라는 신호로 생각하고 있다(정신승리^^) 8주 차가 되면서 좀 달라진 점이 있다면 얼굴에 열이 많아졌고, 입덧이 심해졌다. 8주 차 4-5일쯤에는 입덧약이 먹히지 않아 약 수를 늘려야 하나 싶었음.. 무튼 콩닥콩닥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초음파를 보고 왔다. 누구를 쑥쑥이 튼튼이로 불러야 할지 잘 모르겠지만,, 수줍음 많은 요 아이는 크기가 2.05cm! 심장소리가 기차소리 or 말굽소리에 따라 미리 성별을 알 수 있다고 하던데 내 귀에는 다 기차소리 같고 분간이 잘.. ㅠㅠ 아직 피고임이 그대로 있어서 초음파를 볼 때마다 맴찢이다. 그래도 7주 차와 비교했을 때 피고임이 좀 줄어들었나 싶기도 했지.. 2023. 6.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