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리뷰한 앰플, 선크림에 이어 오래 정착할 크림이 생겼다. 클레어스(klairs)라는 브랜드로 예전 언니랑 가로수길 티룸에 갔다 1층에 매장이 있어 구경한 적 있었는데 그때 받은 샘플이 너무 좋아 브랜드를 메모해 두었다. 그 이후에 구매하고 싶었으나 면세에서 구매한 닥터지, 키엘 수분크림을 쟁여뒀.. 다 (화장품도 유통기한이 있는데 욕심이 가득 찼음 ㅋㅋ)
언니는 클레어스 브랜드의 제품을 꾸준히 사용하고 있는데 계속 좋다고 영업시도했지만.. 일단 있는 것부터 쓰자고 몇 개월을 버텼음! 그러다 시코르 쿠폰이 생겨 지난번 리뷰했던 앰플을 구매하면서 (배송비를 절약하기 위해) 클레어스 수분 크림도 같이 주문했다.
내돈내산 세럼/앰플 솔직리뷰, 디오디너리 나이아신아마이드 10% + 징크1%
기존에 사용 중이던 앰플이 뚝- 떨어져서 또 유목민 생활을! 2-3년 전 디오디너리 제품을 29cm에서 구매해서 사용한 적 있는데 용량은 적지만 착한 가격에 반해서 꽤나 오래 사용했던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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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어스 크림도 여러 라인이 있었는데 내가 구매한 건 '리치 모이스트 수딩 크림'으로 저자극 수딩크림으로 성분이 좋았다. 용량은 80ml로 예전에는 공식몰에서만 봤었는데 요즘은 시코르, 스마트스토어, 올리브영에서도 구매 가능한 듯하다.
[내돈내산 제품 리뷰] |
- 상품명 : 클레어스 리치 모이스트 수딩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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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 모이스트 크림은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는 보습크림인데 내 유수분 밸런스는 알 수 없지만.. 수분이 부족한 지성피부라 T존은 기름이 산유국이다. 나이 들수록 U존은 극건조해지고 있는데 요즘처럼 날씨가 건조해지니 양 볼과 입가 쪽이 정말 건조했다.
수딩크림과 일반 크림의 차이를 잘 모르겠지만.. (그건 난 모르겠고!) 도톰한 텍스처로 끈적임 없이 피부에 잘 스며들었다. 게다가 수딩크림이라 흡수가 빠르고 속보습도 괜찮은 편!
2개월 이상 사용해 본 결과 아직까지 큰 단점은 없다. 그나마 양이 적다는 점? 거실 화장실에서 세수할 때는 닥터지 진정크림을 사용하고 있는데 훨씬 촉촉하고 잘 스며들었다. 간혹 나에게 안 맞는 크림을 사용하면 화장이 밀리거나 좁쌀여드름이 나는 편인데 그런 건 1도 없었고 촉촉했다.
이거 바르고 구달 선크림까지 바르면 피부당김 없고 광이 난다 ㅋㅋ 요즘은 화장한 것 보다 쌩얼일 때가 피부가 더 좋아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 이제 유목민생활 그만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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