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각점1 임신 15주차, 2차 기형아 검사 그리고 혼돈의 성별확인! 15주 차 2차 기형아 검사를 받고 왔다. 난임병원에 다닐 때는 극초기에 피고임 때문에 일주일에 1번씩 초음파를 보러 갔는데 이번에는 한 달(4주) 만에 갔다. 그동안 불안한 마음은 하이베베와 계속 나오는 내 배를 보며 안도했고 ㅋㅋ 15주면 성별힌트도 알려주신다고 해서 콩닥콩닥 떨리는 마음으로 병원을 찾았다. 이 병원은 대기 30분은 기본 인 것? 혈압과 몸무게는 셀프로 작성하면 될 텐데 굳이; (알 수 없는 병원의 시스템) 혹시나 점심시간에 걸리지 않을까 불안했지만 다행히 1시간 기다림 끝에 진료를 봤다. 그래도 기다리면서 아기들 구경도 하고~ 이제 막 애를 낳고 온 내 또래 여성분이 우는 모습을 보고 나도 같이 울었다.. 제3자로 관찰을 하다 보니 친정댁과 시댁의 차이도 확연히 보였다. 시엄니는 아.. 2023. 8.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