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전검사2 임산부 갑상선약(씬지로이드) 복용 그리고 토덧이 시작되었다 지난번 포스팅에 이어.. 마마파파에서 연결해 준 내과! 2번째 내원하는 날 다행히 남편이 따라가 줬다. 아직까지 피고임에서 벗어나지 못해 가급적 덜 움직이려고 노력했다. 롯데백화점 옆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올라갔는데!! 생각보다 대기환자가 많았다. 30분의 기다림 끝에 내 이름이 호명되었고,, 역시나 수치가 조금 있는 편이라 약을 복용하는 게 좋겠다고 하셨다. 처방받은 약은 씬지록신(씬지로이드)으로 맘카페에서는 씬지공주라고 불린다고 한다ㅋㅋㅋ (먹는법이 은근 까다롭다) 주 4일 공복에 복용해야 하고 기존에 먹는 영양제(엽산, 유산균 등)와는 1-2시간 텀을 주고 먹는 게 좋다고 하셨다. 그래도 약을 먹으면서 수치를 조절할 수 있는 게 어디냐며 긍정적으로 생각했다. 나는 FM을 좋아하기에 의사 선생님이.. 2023. 6. 6. 임신준비 01 :: 단호한 배태기, 그리고 난임검사를 하다 오랜 연애기간 그리고 결혼한 지 햇수로 3년이 되었다. 주변에 미혼친구들이 많다 보니 2세 계획도 막 절실하지 않았다. (생기면 생기는 거고 아님 말고의 마인드) 물론 우리 부부는 딩크족은 아니었지만 신혼을 좀 더 즐겨보자는 생각을 했었고, 2022년 하반기부터 임신계획을 세웠다. 작년에는 어머님이 몸이 편찮으시면서 내 마음이 뭔가 모르게 급해졌다. 빨리 손주를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 신혼초기에는 오빠도 애를 낳고 싶어 했던 것 같았지만 어느 순간 현생이 넘 지치니까 ㅠㅠ 우리 둘 다 취미 생활에 더 적극적이었다곤 할까? 임신준비 과정을 돌이켜보면 작년 한 해는 딱히? 간절하지 않았던 것 같다.. 올해부터는 좀 더 으쌰으쌰 적극적인 자세로 블로그에도 기록해 보기로 했다. 본격적으로 준비했던 시기는 작년.. 2023. 2. 6. 이전 1 다음